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합한 일본의 모바일 관련 시장규모는 일본 국내 판매액 기준으로 2001년 실적 3조7천60억엔에서 내년에는5조4천605억엔, 2005년에는 6조6천967억엔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비즈니스기계정보시스템산업협회(JMBIA)가 31일 발표했다. 니혼고교(日本工業)신문에 따르면 2005년에는 하드웨어에서는 PDA와 소형 노트북PC가, 소프트웨어에서는 모바일콘텐츠서비스가 각각 2001년에 비해 2.4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05년의 출하대수는 PDA가 2001년의 약 3배인 405만대, 소형 노트북PC도 3배인423만대, 카 내비게이션시스템은 2.5배인 338만대로 대폭 늘어나고 휴대전화와 PHS는 1.5배인 6천618만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