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에 의해 美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신임 이사로 지명된 버난키 프린스턴 경제대학장은 30일 일본은행은 디플레를 피하기 위해 인플레 목표를 제시하는 금융정책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버난키학장은 상원 은행.도시.주택위원회인사청문회에서 "인플레 억제와 마찬가지로 디플레 회피에도 인플레 목표정책이 유효하다고 일본은행에 지적했다"면서 "일본은행은 경제가 표류하도록 방치해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버난키씨는 인플레 목표정책 도입론자로 알려져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