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10월까지 재고 쌀 5백만섬을 사료 및 주정용 등으로 처리키로 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위원회는 지난 22일 쌀재고 처리대책 상임위를 열고 수확기인 오는 10월까지 97∼99년산 재고 쌀 5백만섬중 △4백만섬을 사료용으로 △1백만섬을 주정.맥주용으로 긴급 처리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특위는 이번 결정된 안건을 24일 열리는 본위원회에 상정.의결한 후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