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기능성과 환경친화성을 향상시킨 지게차 신모델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지게차는 3.5t(HDF35Ⅲ), 4.5t(HDF45Ⅲ)의 중형 모델로 유럽의 배기가스 기준인 엔진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켰으며 동급제품보다 연료소비를 10%줄여 경제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신형 트랜스미션을 장착, 가속력을 높이고 소음, 발열을 최소화했으며 클러치의 내구성을 강화해 충격완화 기능 및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고 현대중공업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