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식품BG는 8월 11일까지 3주간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2개소에서 김치 판매행사를 한다. 회사 측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포장김치 구매태도를 조사한 결과 피서지에 갈 때는 집에서부터 준비하기 보다는 주로 현장에서 구매한다는 답이 높게 나타나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판매할 제품은 2~3인 고객을 위한 소포장 제품(맛김치.열무김치 각 5백g,1kg 포장),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중포장 제품(맛김치.열무김치.포기김치 각 2.5kg,5kg 포장),단체 고객을 위한 세트제품(맛김치 투어세트,80g짜리 10개 들이 포장)등 총 13종이다. 가격은 3천1백원(5백g짜리 맛김치)부터 2만2천5백원(5kg 들이 포기김치)까지.3만원 어치 이상 구매하면 쿨링백,1만원 어치 이상 구매하면 김치보관용 아이스팩을 사은품으로 준다. 종가집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자사 광고모델인 탤런트 윤 정씨를 1일 판매사원으로 초청해 판매 및 사인회 행사도 한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