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포털 아이러브스쿨(대표 현명호)은 지난 2분기 연속흑자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상반기에 총매출 45억원과 순이익 5억6천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경기 회복과 월드컵 특수로 광고가 호조를 보인데다 작년 말 단행했던 사업 구조개편과 사이트 개편작업이 효과를 보인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명호 사장은 "사이트 개편과 함께 유료 콘텐츠 서비스와 쇼핑몰을 통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순이익 20억원 달성도 연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