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일본의 조강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한 914만1천t으로 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8일 철강연맹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과 아시아에 대한 수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고로업체들이 생산하는 전로강은 3.1%, 자동차부품 등에 많이 쓰이는 특수강은10.1% 각각 증가했다. 품종별로는 광폭강과 아연도금강판 등 주력제품의 생산이 모두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