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북미 반도체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가운데 DDR D램은 최근의 급등세가 이어졌다. 이날 기업간 전자상거래업체인 컨버지에 따르면 128메가 DDR(16X8 200㎒)은 7.57%나 오른 3.90~4.05달러선을 기록, 장중 4달러선을 돌파했다. 또 전장에서 21% 가까이 치솟았던 128메가 DDR(32X4 200㎒)과 128메가 DDR(32X4233㎒)도 8.7%씩 올라 각각 3.50~4.00달러선에 끝났다. 그러나 전장에서 급등세를 보였던 128메가(16MX8) SD램 PC133은 전장 종가와 같은 2.80-3.00달러선에 거래를 마쳤다. 256메가(16MX16) SD램 PC133도 전장과 같은 5.50-6.00달러선을 기록했으며 64메가(8MX8) SD램 PC133도 1.80-2.10달러선에 거래돼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