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세계 75개 해외법인의 '6시그마'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LG전자 디지털 디스플레이&미디어(DDM)사업본부는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후이저우(惠州)법인에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11개 해외법인이 참여한 가운데 '6시그마 성공사례 발표회'를 진행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후이저우법인은 CD-RW 제품 생산라인 불량률 개선과 일본 업체로부터 구입한 핵심부품의 품질불량 문제 해결사례를 소개했고 디지털TV를 생산하는 선양(瀋陽)법인은 협력회사와 고객서비스를 연계, 포장과 운송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의 해결방안 등을 소개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