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은 미국 GE사의 수처리전문회사인 GEWT사와 20억원 규모의 산업용 역삼투필터 공급계약을 맺고 오는 18일께 수주 물량 일부를 첫 선적할 예정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새한은 미국 일본에 이어 세번째로 역삼투필터를 자체 개발했으며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미국시장 공략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새한은 또 미국의 유력 업체로부터 정수기용 역삼투필터 및 마이크로필터 공급의뢰를 받고 현재 계약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환경소재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필터사업을 핵심역량으로 키우고 있는 새한은 올 상반기 이 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20% 성장한 4백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