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들의 가격은 품목별로 혼조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128메가 DDR은 5% 이상 급등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128메가(16Mx8 266㎒) DDR은 전장보다 무려 5.69% 상승한 3.15-3.52달러(평균가 3.34달러)선에 거래됐다. 또 128메가 램버스 D램도 0.44% 상승한 42.00-47.00달러(평균가 45.60달러)선을 기록했으며 256메가 DDR(32Mx8 266㎒)도 6.00-6.60달러(평균가 6.25달러)선에 거래돼 1.13% 올랐다. 반면 64메가 (8Mx8 133㎒) SD램은 1.31% 하락한 1.40-1.80달러(평균가 1.50달러)선에 거래됐으며 256메가(16Mx16 133㎒) SD램도 4.70-5.10달러(평균가 4.84달러)선을 기록, 2.22% 하락했다. 이밖에 128메가(16Mx8 133㎒) SD램은 2.50-2.80달러(평균가 2.63달러)선을 기록, 전날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