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1일 감독.검사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정보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한 '통합감독검사정보시스템' 구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보험사기검색.검사관리.금융사고관리.정보사항관리.총신용공여.외환정보.종합민원관리.조사지원 등 감독.검사업무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8개 단위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완료에 따라 감독.검사업무를 처리하면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분석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