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 10일 한국은행이 오는 9월이후 연말까지 콜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주간 한국경제 동향' 보고서에서 한은이 올 하반기 콜금리 인상에나서 연말에는 4.75% 수준까지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은이 최근의 금융시장 동요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대세는 경기회복인 것으로보고 있어 이같이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 정부가 환율 방어에 실패해 엔.달러 환율이 115엔까지 떨어진다면 엔.달러 환율 120엔을 기준으로 잡아뒀던 3개월 원.달러 환율 전망(1천200원)도 낮출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