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7월부터 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추진중인 '시스템집적반도체 기반기술 개발사업'의 5차연도 사업에 착수, 35개 과제에걸쳐 민.관이 39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산자부는 이번 사업에서 고성능 내장형 중앙처리장치(CPU)와 통신용 핵심 집적회로(IC)기술을 확보하고 300㎜용 식각장비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구리배선기술과 고유전체 물질, 박막분석기술 등을 통해 차세대 나노급 제조기술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