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격은 일제히 상승 또는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최근 차세대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는DDR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128메가(16Mx8 266㎒) DDR은 전날보다 3.02% 오른 2.95-3.20달러(평균가 3.07달러)선을 기록, 최근의 급등세가 이어졌다. 또 현재 범용인 128메가(16Mx8 133㎒) SD램도 전날에 비해 2.35%나 상승한 2.55-2.75달러(평균가 2.61달러)선에 거래돼 모처럼 평균가 기준 2.6달러선을 넘어섰으며 128메가 램버스 D램도 0.44% 오른 41.00-47.00달러(평균가 44.80달러)선을 기록했다. 그러나 64메가(8Mx8 133㎒) 및 256메가(16Mx16 133㎒) SD램은 각각 1.45-1.80달러(평균가 1.59달러), 4.70-5.30달러(평균가 4.81달러)선에 거래돼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