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스원은 본사를 서울 중구 을지로 삼성화재빌딩에서 중구 순화동 168의 생명에스원빌딩으로 통합 이전하고 7월1일부터 신사옥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옥이전으로 에스원은 그동안 분산돼 있던 기술연구소, 고객서비스센터, 관제센터 등이 신사옥으로 통합된다고 설명했다. 에스원 신사옥은 22층 규모의 신축건물로 에스원이 10-22층을 사용하게 되며 1층 로비에 상설전시장과 고객접견실이 마련된다. 에스원은 "본사의 통합이전으로 영업, 마케팅, 고객지원 등의 모든 인력을 한 곳에 집중시킴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영업과 마케팅활동이 가능하게 됐고 사무실 임차비 등의 경비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옥이전으로 에스원 대표전화는 기존의 (02)3670-8259에서 (02)2131-8259로 변경되며 고객서비스센터 전화번호는 기존의 1588-8259가 그대로 사용된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