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본무 LG회장과 허창수 LG건설 회장,강유식 구조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유일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2002년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을 가졌다. 구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시기에 세계 각국으로 떠나는 대학생들이 모두 대표선수라는 생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