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6일 지메이트(사장 이재헌.www.gmate.com)와 제휴를 맺고 오는 9월께부터 리눅스용 PDA에도 무선언테넷 "네이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네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리눅스 PDA용 브라우저와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메이트는 기술을 제공한다. 리눅스 PDA는 운영체제(OS)프로그램에 대한 라이센스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그램을 적용한 제품과 비교 같은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