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시큐어(대표 김정훈)가 대우증권에 보안솔루션 '난공불락'을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인터넷 상에서 고객정보와 거래내용이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훈시큐어 관계자는 "기존 PC보안 제품은 해커가 네트워크 계층을 지난 후에 작동돼 정보 유출 소지가 높은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훈시큐어의 '난공불락'은 네트워크 계층보다 두단계 앞선 물리적 계층에서 보안을 실행해 해킹을 원천 봉쇄하고 PC과부하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02)555-8600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