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말까지 회수된 공적자금은 모두 46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자 비용을 감안하지 않은 공적자금 회수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재정경제부는 98년부터 투입한 공적자금 1백56조3천억원 중 회수된 자금은 예금보험공사 15조4천억원,자산관리공사 27조2천억원,정부 4조3천억원 등이라고 25일 밝혔다. 공적자금의 원금 대비 회수율은 30.0%다. 재경부는 지난달 중 상호저축은행에 38억원을 출연하고 신용협동조합에 2백78억원의 예금을 대지급하는 등 모두 4백47억원을 지원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