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제유가는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12센트 하락한 25.31달러에 장을 마쳤다. 또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8월물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24센트 하락한24.55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석유협회(API)의 주간원유재고 발표에서 원유재고가 예상과는 달리 250만배럴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이날 유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