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실업률이 국제통화기금(IMF)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도(道)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내 실업률은 2.4%로 전월대비 0.6%포인트, IMF 이전인 97년 평균 2.9%에 비해 0.5%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또 지난달 경제활동 인구는 455만명, 취업자수는 44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경제활동 인구는 12만1천명, 취업자는 14만4천명이 각각 증가했다. 이는 월드컵 등을 앞두고 제조업을 제외한 건설업.도소매업.음식숙박업.공공서비스업 분야의 취업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 jong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