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17일 오전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본사 임직원 및 현장소장, 협력업체 사장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 품질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콘크리트 구조물 균열발생 최소화 방안'을 제안한 김문수 현장소장과 '거푸집 공법개선과 품질향상 방안'을 응모한 혜인건설이 공동 대상을 수상, 각각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현대산업개발은 전했다. 또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4개작에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임직원 중 13명은 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품질대회를 매년 개최, 신기술과 현장시공 우수사례를발굴해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