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의 "대한종신보험"은 다양한 보장내용 중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을 직접 선택하여 설계하는 맞춤형 보험상품이다. 종신보험이면서도 45-65세 사이에 연금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판매 8개월 만에 37만여건의 신계약으로 월납초회보험료 6백38억원을 거둬들이며 종신보험시장을 주도하는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 상품은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주는 단순한 종신보험의 개념을 넘어서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다. 다양한 상품구성과 특약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알맞은 보장을 제공하며,특히 사망관련 특약(정기,체감정기,수입보장)의 경우 특약별로 각각 보험기간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완벽한 재정설계가 가능하다. 2002년 6월 현재,5.0%의 확정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계약자는 가입시 순수형과 중도형을 선택할 수 있다. 순수형의 경우 중도급부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고,중도형은 60세 생존시에 건강축하금 1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보장성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을 위해 재해.질병에 대한 보장을 특약으로 전환했다. 이로써 보장내용이 중복되는 일을 방지하고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골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연금전환"특약은 계약자가 노후를 대비하는 연금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약 전환대상은 5년 이상(일시납 3년) 유지된 계약으로 피보험자의 연령이 45-65세면 가능하다. 전환시에 특약을 유지하면 보장도 계속 받을 수 있어 고객에게 유리하다. "건강체 서비스 특약"에 가입한 20세 이상의 건강한 사람과 비흡연자들은 5-6%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한종신보험의 판매실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대해 회사측은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맞춤형으로 구성한 상품의 특성과 재무설계사(FP)를 통한 마케팅 역량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