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4일 올해 신기술 창업보육(TBI) 사업의 지원대상 사업자 2백47명을 선정,1인당 1억원 내에서 모두 2백1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TBI사업은 신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나 창업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자금을 무담보.무이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 선정과제 중에는 '유전자 보존.활용을 위한 동물 유전자은행 구축'이나 '여드름 치료용 천연 기능성 화장품' 등 기발한 아이디어 기술이 포함됐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