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조달행정의 종합발전전략을 마련하기위해 차장 이하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조달행정 발전기획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획단은 14일부터 30일까지 정부전자조달(G2B)시스템 운영조직의 구성 및 인력조정방안을 마련하고 최고 가치의 조달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개선방안 및 조달청직원들의 전문성 향상방안, 중.장기 조달행정 발전방안 등을 수립하게 된다. 조달청 관계자는 "세계 일류 조달전문기관으로 도약하고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G2B 시스템 운영 등 새로운 기능에 맞는 발전전략을 마련키 위해 기획단을 구성하게됐다"며 "기획단의 연구결과를 보완하기 위해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학계와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조달행정발전 자문위원회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