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4월 경상수지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 재무성은 13일 4월의 경상수지는 1조846억엔의 흑자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7%가 증가한 것이다. 4월의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1.3% 증가한 4조1천686억엔, 수입은 3.2%가 감소한 3조1천643억엔으로 무역수지는 1조43억엔의 흑자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8.9%가 증가한 것이다. 한편 서비스 수지 적자는 지난해 4월의 6천435억엔에서 5천421억엔으로 줄어들었다. 자본 수지는 1조2천773억엔 적자에서 6천500억엔 적자로, 역시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일본 재무성은 밝혔다. (도쿄 교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