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물류업체인 대한통운[00120]은 우리나라가 월드컵 축구대회 16강에 진출할 경우 대표선수 전원에게 평생 무료택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리나라의 월드컵 16강 진출이 확정되면 축구협회를 통해 선수단에게 특별제작한 '16강 진출기념 무료택배 평생 이용카드'를 건네기로 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국민적 염원에 동참하는 차원에서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직업 특성상 장거리 이동이 많은 축구선수들이 택배서비스 이용으로 경기력이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