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노기호, www.lgchem.co.kr)은 2002FIFA 한.일 월드컵 개막과 동시에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과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월드컵 인테리어 열차 운행에 들어 갔다고 3일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월드컵 개최기간 지하철 5호선 1편성(8량)을 LG화학 전용 광고열차로 지정, 열차 내.외부를 월드컵 관련 사진과 격려문 등으로 치장하고 제품광고도 실시하고 있다. 이 열차는 내.외부에 대표팀 격려 메시지를 광고판을 통해 내걸고 축구스타들의대형 사진,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월드컵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LG화학이 생산하는각종 바닥재, 장식재 등의 인테리어 관련 제품의 광고 및 샘플을 전시하고 있다고회사측은 전했다. LG화학은 앞으로 한국이 폴란드전 등에서 승리하거나 16강에 오를 경우, 그때그때 지하철 승객들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격려문안과 전시물을 바꿔나간다는계획이다. LG화학 장식재 박경환 상무는 "하루 6회 정도 운행되는 이 열차를 통해 월드컵성공을 기원하는 한편 승객들에게도 LG화학의 앞선 인테리어 제품과 기술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인테리어 열차는 월드컵 기간 이후에도 2003년 6월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