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월드컵 울산경기 첫날인 1일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 양식당 라센느에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 올란도 아얄라(Orlando Ayala) 수석부사장 등 외국 4개사 CEO 초청 투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아얄라 수석부사장을 비롯, 노르웨이 오드펠사 얀 하머(Jan Hammer) 수석부사장, 프랑스 알톰사 에띠엔느 데(Etienne De) 수석부사장, 미국 에어 프로덕트사 허만 오르테가(Hermann Ortega) 수석부사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울산투자환경 비디오상영과 투자여건 등을 소개하고 울산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외국기업 CEO들은 투자간담회를 마치고 울산시의 안내로 문수축구경기장으로 이동, 민속공연 등 식전 행사를 구경하고 우루과이와 덴마크 경기를 관람했다. (울산=연합뉴스) 이종완기자 love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