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인천지사는 월드컵대회 기간 안정적인전력공급을 위해 '전력확보상황실'을 설치하고 1일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월드컵 문학경기장에 3중 전원장치(주전원.예비전원.발전기)를 구성한 한전 인천지사는 장명철 지사장을 대책실장으로 하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5명이 교대로 비상근무에 나섰다. 한전 인천지사는 모두 52억원을 들여 문학경기장 주변 선로 지중화 사업과 전력공급 시설을 끝내고 사고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월드컵에 대비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이복한기자 bh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