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29일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교육기관 지원사업의 최종 지원대상에 세종대 등 11개교를 선정, 발표했다. 문화부는 이들 학교에 모두 10억원을 지원하며, 하반기에도 지원대상 학교를 추가 선정해 10억원을 더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연말에는 지원학교 평가로 분야별 교육기관 인증제를 실시하는 한편 앞으로 평가 우수 학교를 집중지원해 특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선정학교 및 지원분야는 다음과 같다. ▲프로젝트 기반의 장비 지원사업 = 세종대(애니메이션), 호서대(게임 및 애니메이션), 경성대(애니메이션), 용인대(영상영향), 공주영상정보대(애니메이션), 부산컴퓨터과학교(만화 및 캐릭터) 등 6개교. ▲산학 협력 등 프로그램 개발사업 = 인제대(만화 및 캐릭터), 동아방송대(게임), 연세대 영상대학원(영상디자인), 추계예대 문화산업대학원(음악비즈니스), 계원조형예술대(애니메이션) 등 5개교.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