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9일 탤런트 김성환씨와 김원희씨를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3월 제36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들은 앞으로 1년간 학생세금교육 강사 및 부가가치세 신고안내 도우미와 함께 세금바르게내기운동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의 명예홍보위원 활동을 하게 된다. 김성환씨는 명성왕후 등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고 교통방송 라디오 진행 등을 맡고 있으며 김원희씨도 최근 영화 울랄라시스터즈의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예활동을 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해 홍보위원이었던 탤런트 박상원씨와 아나운서 정은아씨에게는감사패를 수여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