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적 항공사인 에어 프랑스는 오는 3월말로 끝난 회계연도의 순익이 1억5천300만유로(1억4천100만달러)로 전 회계연도에 비해 64% 줄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에어 프랑스는 경상매출액이 125억3천만 유로로 2% 줄어든데 비해 영업이익은 2억3천500만유로로 50% 가까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에어 프랑스는 그러나 항공 교통 승객이 감소하고 보험료와 보안 관련 비용 등의 추가상승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영업으로 이번 회계연도의 경상매출과 이익이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리 다우존스/AP=연합뉴스) choib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