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지난해 3월 경북 구미 타이어코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29일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 부터 100억원의 보험금을 추가로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코오롱은 지난해 200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고 오는 6월중 추가로 130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오롱은 이번에 수령한 보험금을 신설비 도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은 지난 3월말 현재 6천740억원인 차입금 규모를 올해 말까지 6천500억원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