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경기) 등 영업정지중인 4개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인수 희망자가 나타나 심사 작업이 시작됐다. 금융감독원은 24일 4개 상호저축은행의 공개입찰 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개인 3명이 각각 대양·국민(제주)·문경(경북)상호저축은행을 인수할 의향이 있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1차 마감 때는 삼화(전북)상호저축은행만 인수 희망자가 있었다. 금감원은 약 3주간에 걸쳐 인수 희망자의 자금 동원력 등을 심사,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