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민간 조사 기관들은 올 1 3월의 실질 GDP(국내총생산)가 4분기 만에 플러스로 전환, 2% 전후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노무라(野寸) 종합 연구소 등 민간 기관들은 1 3월 분기의 GDP 성장 전망치로전분기 대비 1.5~2.4%를 제시했으며, 그 근거로 미국 경제 회복에 따라 수출이 7%전후 늘어난 점을 꼽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다이와(大和)연구소가 GDP 전망치로 가장 높은 2.4%를, 일본 종합연구소가 가장 낮은 1.5%를 제시했다. 이들 민간 기관은 이와 함께 개인 소비도 전분기 대비 2% 전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설비 투자에 대해서는 마이너스 2.3%에서 플러스 2.3%로 전망이 엇갈렸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