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20일부터 24일까지 홍콩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해외 IR(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LG카드는 이번 해외 IR에서 CSFB를 주간사로 모건스탠리와 스커더, 슈로더, 피델리티 등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 30여곳을 대상으로 최근 경영현황 및 실적, 향후전략 등을 설명한다. 특히 이헌출 사장이 직접 참여하는 1대1미팅이나 소그룹 모임형태로 진행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카드는 앞으로도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IR를 정기적으로 실시,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LG카드 관계자는 "이번 IR를 계기로 신용카드업종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의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