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서비스 전문 기업 코코넛(대표 조석일,www.coconut.co.kr)은 지난 2월 한시큐어와의 합병 발표 이후 새롭게 시장에 선보일 보안 서비스 및 솔루션 브랜드 총칭인 "e트리니티"를 14일 발표했다. "e트리니티"는 현재 코코넛이 제공하고 있는 보안관제 서비스와 향후 직접 개발해 보급할 보안솔루션 등을 포함한 네 개의 상품군으로 구성돼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코코넛은 IDC(인터넷데이터센터)입주 고객을 타켓으로 삼아 펼쳐오던 종전의 영업 패턴에서 벗어나 대규모 금융기관이나 대기업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코넛은 지난 99년 9월 설립된 보안서비스 전문업체로 안철수 연구소,펜타시큐리티,한솔텔레콤 등 5개사 공동투자해 설립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