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6시그마 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한 '6시그마 페스티벌'이 14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산업계의 6시그마 경영을 재조명하고 국내외 우수기업의 전략 및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에는 산업자원부 김칠두 차관보의 기조강연에 이어 6시그마 경영을 통한 초일류기업 전략을 주제로 LG전자 김쌍수 사장과 삼성종합기술원 손욱 원장 등이 주제발표했다. 15일에는 6시그마 경영의 새로운 비전과 추진전략을 주요내용으로 한 세미나가 이어진다. 이날 세미나는 전략적 6시그마 경영을 위한 방법론 경영정보시스템과 6시그마경영의 연계전략 등 2개 세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기업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시스템 운영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기업정보시스템과 6시그마를 어떻게 연계해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6시그마 경영비전을 공유하고 전략적 6시그마 경영을 위한 선진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