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황기연 www.onse.net)은 올해 1.4분기 결산결과 매출액 813억원, 당기 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매출의 경우 작년동기의 726억원에 비해 12% 증가한 것이며 당기순이익은 작년동기 11억6천500만원 적자에서 크게 개선된 것이다. 온세통신은 "지난해 2분기 이후 당기순이익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초고속인터넷 부문이 작년동기에 비해 98% 성장한 192억원을,전화부문(시외전화, 국제전화)은 0.3% 늘어난 540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온세통신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폭발적인 가입자 증가와 시외전화 사전선택제 100만 가입자 달성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됐으며 연구개발을 통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온세통신은 지난해 창립 5년만에 처음으로 14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황기연 사장은 "1.4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미래가치사업의 발굴을 통해 올해 4천200억원의 매출과 2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확고한 흑자구조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