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오는 7월15일부터 시행예정인 '4대강 수계 물이용부담금' 부과와 관련, 부담금을 대폭 하향 조정해 줄 것을 10일 정부당국에 건의했다. 기협중앙회는 "연간 낙동강지역은 1천3백억원, 금강 영산강 섬진강지역은 각 4백억원의 비용부담이 발생, 기업들의 경쟁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