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콤[10470]은 AC닐슨과 TNS 미디어코리아사의TV시청률 자료를 동시에 활용해 광고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TV EXpress V 2.0'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 98년 개발한 시스템을 발전시킨 것으로, 두 시청률 조사 기관의 자료를 모두 활용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리콤 관계자는 "목표 광고 효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예측하고 최적의구매 프로그램 목록을 만들수 있는 기능도 갖춰 광고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