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시세이도 화장품은 8일 국내 소비의 약세로 지난 회계연도에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시세이도는 그러나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이번 회계연도에는 비용절감 노력 덕분에 250억엔(미화 약 1억9천5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의 순손실규모는 227억7천만엔으로 2001년 3월 끝난 회계연도의 450억9천만엔보다는 크게 줄어든 것이다. (도쿄 AP=연합뉴스) k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