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중앙은행은 8일 기준금리(overnight cash rate)를 4.50%로 0.25% 포인트 인상했다. 호주준비은행의 금리 인상은 지난 2000년8월 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조치는 3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주택융자 금리에 힘입어 과열되고 있는 경기를 막기 위한 것으로 해석됐다. (캔버라 AP=연합뉴스) k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