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진천군내 축산폐수의 수거가 전면 중단됐다. 군은 구제역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구제역이 완전히 근절될때까지 군 축산폐수공공처리장에서 처리하던 군내 모든 축산농가 축산폐수의 수집.운반을 중지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또 구제역 발생지역의 3㎞이내에 있는 이월면 5개리, 진천읍 3개리, 백곡면 명암리 등 9개 마을의 생활쓰레기는 모두 이월쓰레기매립장으로 반입해 소독을 거친뒤 매립이나 소각처리키로 했다. (진천=연합뉴스) 변우열기자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