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권력피해자연맹은 6일 오전 서울지방변호사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금융사기 피해자와 시민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다단계 금융사기 추방운동본부'를 발대식을 가졌다. 조남숙 본부장은 이날 "다단계 금융사기로 전국에 피해자가 1만여명이 넘고 피해액도 1조원이 넘고 있다"며 "앞으로 본부를 중심으로 피해자에 대한 법적 보상 추진 등 관련 금융사기에 대한 유기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