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의 지난 1.4분기 실적이 당초 전망치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톰슨 파이낸셜/퍼스트 콜에 따르면 이날까지 실적 발표를 마친 406개 상장사 가운데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전망치를 상회한 기업의 비율은 61.6%로 250개사에달했다. 반면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59개로 전체의 14.5%에 불과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에 일치한 실적을 내놓은 기업은 전체의 23.9%로 97개사에 달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