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 씨라인(대표 이종성 www.vivalee.com)은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시에 합작기업을 설립,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일본 미야코노조시 아와하시 다쓰야 시장 등 대표단 3명은 지난달 씨라인 본사를 방문,합작기업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마치고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와하시 다쓰야 시장은 "미야코노조시에 합작기업을 설립하게 돼 기쁘다며 세금감면을 비롯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씨라인측은 이번 합작을 계기로 미야코노조시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일본 낚시용품 시장을 석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8년 설립된 씨라인은 낚시용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벤처기업. 우리나라 낚시장비업체로는 유일하게 자사상표로 일본에 진출해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042)537-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