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은 29일 기존 셀로판 테이프의 단점이었던 접착후 색상변질 등 문제를 개선한 `스카치 크리스털 테이프'를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접착후 누르스름해지는 기존 셀로판 테이프와는 달리 색상이 변하지 않고 손으로 쉽게 잘라 쓸수 있으며 접착력도 뛰어나 선물 포장용 등으로 적합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개당 가격은 제품 크기별로 550∼1천200원 수준. 한국쓰리엠은 제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5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자사의 인터넷 홈페이지(www.3m.co.kr)를 통해 온라인 이벤트 행사를 실시, 참여 고객들을 상대로 추첨을 통해 마우스패드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